다큐멘터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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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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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그물
소리그물
재개발이 진행 중인 유령 마을에서 이사를 준비하고 있는 주영은 틈틈이 마을을 기록하다가 어떤 돌을 발견한다. 천지사방이 돌덩이인 동네에서 어느 낯선 남자의 집에서 발견한, 그 남자의 아버지가 남겼다는 돌이다. 주영의 아버지는 10년 전 자취를 감췄다. 그리고 어머니는 그보다 먼저 주영을 떠났다. 윤주영 감독은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이사하는 일을 과거의 기억을 되짚어 현재의 삶을 리셋하는 과정과 겹쳐놓는다. 이삿짐을 싸다가 어머니를 만나 그때 왜 그랬냐고 묻고, 이사 들어갈 집을 정리하며 오래 연락이 끊겼던 아버지와 재회한다. 돌, 몸, 소리, 숨이라는 간결하고도 단단한 소제목이 붙은 네 개의 장을 통과하면서 윤주영 감독은 자신의 기억과 망각, 폭력과 생존의 방식을 정면으로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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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돈타
다돈타
“엄마가 잘 들었다면 난 영화를 안 좋아했을까?” 엄마와 소통할 때만 나오는 내 기묘한 말투와 표정이 창피했다. 엄마의 의지에서 벗어나 독립하고 싶어 선택한 새로운 언어, 영화. 영화를 핑계로 대리인 역할을 멈추자 엄마의 세계가 조금씩 보인다. 그럼에도 우리의 소통은 늘 오해와 어긋남 속에 있다.
날개의 충돌
날개의 충돌
2024년 무안 공항 조류 충돌 참사. 그 위험의 650배가 예고된 수라갯벌에 새만금 신공항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의 환경영향평가서는 스스로 모순을 드러내고, 이에 '새, 사람 행진단'은 260km 도보 행진을 시작했다.
앧오엗오
앧오엗오
2022년 10월 이태원참사 이후, 주저하면서도 각자의 방식으로 참사에 반응하(려)는 사람들과 참사애도의 현장에서 대표되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다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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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위로 기어가는
등 위로 기어가는
민주화운동청년연합의 일원이었던 연성수의 만평과 시를 재현한 다큐멘터리. 두꺼비와 뱀의 형상으로 재현한 우화를 경유하며 억압된 역사의 기억을 소생시킨다.
프로세스: 진화하는 공공건축, 구마모토
프로세스: 진화하는 공공건축, 구마모토
1988년 시작된 '구마모토 아트폴리스(KAP)'의 38년 유산을 통해 공공건축이 어떻게 도시의 유전자를 진화시키는지 이야기하는 작품. 영화는 KAP 프로젝트의 커미셔너인 이토 도요오를 비롯한 거장 건축사들의 육성과 함께 야마모토 리켄의 집합주택, 오타 히로시의 다카모리역 등 구마모토 곳곳에 살아 숨 쉬는 건축의 궤적을 따라간다. 행정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건축가가 창의력을 발휘하는 선순환 속에서, 공간은 단순한 물리적 실체를 넘어 시민의 삶에 스며든다.
TV
CORTIS 1주년 수학여행
CORTIS 1주년 수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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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얘기해도 돼요?
지금 얘기해도 돼요?
10대 소녀들이 법정에 들어간다. 소녀1은 6개월 동안 머물러야 할 시설로 보내진다. 보육원에서 자란 그녀는 "버려지는 것이 두렵다"라며 눈물을 흘린다. 성매매로 재판을 받고 이곳에 온 소녀2는 몇 번 더 문제에 휘말렸고 결국 소년원으로 보내진다. 6개월이 지나고, 누구는 남고 누구는 떠난다. 그리고 누구는 재판을 받고 이제 막 이곳에서 생활을 시작한다.
HD
콘크리트 녹색섬
콘크리트 녹색섬
개포주공 키즈인 ‘나’는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아파트가 재개발로 사라진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기 시작한다. 모두가 아파트 단지 속 녹색섬을 기억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나무와 그 안에 담긴 시간을 지키고자 하는데⋯